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는 다음 검색에서 누락되는 ‘저품질’입니다. 그렇게 되면 많은 블로거들이 ‘나는 구글을 노린다’고 하면서 꾸준히 계속하죠.
검색 시장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수없이 많은 블로그들 중 내 글이 노출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래도 구글 유입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는 티스토리가 있는 경우 어떻게 해서 더 확장을 할 수 있는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구글 유입 늘리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미 구글 유입이 들어오는 글이 있나요? 구글을 노린다면 당연히 서치콘솔에 들어가서 어떤 키워드로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지 정기적으로 확인은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냥 글만 써 놓는다고 구글이 알아서 글을 색인하고 검색 결과에 노출시켜 주지 않습니다. SEO를 맞춰서 글을 작성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죠.
1. 서치콘솔에서 구글 검색 순위 10 미만인 글 확인하기
일단 구글에 노출이 잘 되고 있으며 유입도 약간 들어오는 그런 글이 하나라도 있어야 구글 유입 늘리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구글에서 노출되는 글이 있으면 그 이후 구글 노출 시키는데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내 글 중 상단에 노출되는 글이 확인이 되죠? 그럼 이제 그렇게 들어오는 유입 키워드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2. 해당 키워드로 검색 후 구글에서 제시하는 ‘연관 검색어’로 글 작성
키워드를 확인했으면, 해당 키워드 그대로 검색을 해 봅니다. 그럼 구글에서 검색 결과 하단에 관련 검색어를 추천해 줍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추천해 주는 것과 동일합니다.
해당 키워드를 검색했던 사람이 함께 검색을 했거나, 관련된 검색어를 구글이 알아서 추천해 주는 것이죠.
지금 이 글은 ‘티스토리 구글 유입 늘리기’라는 키워드를 노리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이 글이 구글 검색에 노출이 되면 좋겠네요.
일단 노출이 되면 위에 보이는 관련 검색어를 보고, 해당 키워드를 노리는 글을 작성을 합니다.
3. 관련 검색어로 작성시 구글 검색 노출 확인
위에서 제시된 관련 검색어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일단 노출되고 있는 내 글이 구글 검색 최상단이면 가장 좋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렇게 최상단이 되면 관련 검색어로 새롭게 글을 쓰는 경우 상당히 빠르게 색인을 하고 검색 상단에 노출됩니다.
유입수는 얼마 안 되지만, 다음에서는 통누락(저품질보다 더 심한 단계)인 블로그의 사례를 몇 개 캡쳐해서 올려봅니다.
글을 작성해서 올린 당일 바로 구글 유입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글은 6월 27일 점심 시간 무렵 작성한 글입니다. 작성한 그날 바로 구글 유입이 들어왔습니다. 관련 검색어를 확인하고 작성했던 글입니다.
다른 예시를 더 볼까요?
2022년 6월 30일 작성했던 글도 당일 바로 구글에서 유입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주 높은 유입은 아니지만 작성한 당일 인덱싱이 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죠. 내 블로그 인덱싱이 잘 되는 것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조금 더 소박하지만 유입 들어온 케이스입니다.
위 예시도 작성한 그날부터 구글 유입이 들어왔습니다. 이렇듯, 이미 구글에서 내 글에 대해서 색인을 잘 해놨고, 검색 결과 상단에도 잘 노출이 되는 글에서 관련된 키워드로 파생하면 구글에 노출이 잘 됩니다.
어떤 글이 구글 검색에 노출이 잘 될지는 경험이 많이 쌓여야 가능하겠죠. 일단 구글 노출이 될 수 있을만큼 SEO에 잘 맞춘 글을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제목 태그(티스토리 기준 제목 1~3)를 잘 활용해서 콘텐츠에서 강조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검색 엔진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줘야합니다.
글의 분량도 어느 정도 되서, 방문한 사용자가 충분히 글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스킨이나 테마의 가독성도 고려를 해야겠죠. 문장도 적당히 나눠 끊으면서 써서 술술 읽히게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엔진과 사람이 읽는 것은 다르겠지만,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선 보여지는 가독성이 중요합니다.
[추천하는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