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서 신규 계좌 개설을 하면 ‘한도계좌1’로 개설이 됩니다. 이는 하루 이체 한도가 제한이 있어서 소액만 이체하면서 살때는 별 상관이 없지만, 아주 가끔있는 목돈 이체할 때 큰 어려움이 있어서 불편합니다.
이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한도계좌1’에서 ‘한도계좌2’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그 다음에 다시 ‘한도계좌2’에서 ‘정상계좌’로 업그레이드 하는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비상금 대출>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쉽게 정상계좌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한은행 한도계좌1 해제
신한은행 한도계좌1 상태이든, 한도계좌2 상태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직장인이나 사업자라면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중 하나인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고, 그와 연계된 계좌를 한도가 걸린 계좌로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연결을 하면, 대출을 상환하는데 해당 통장이 사용되어야 하니까, 은행 입장에서는 해당 계좌가 이체 한도가 걸리면 안 되는 상황이 되버리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신한은행에서 ‘비상금 대출’을 받음으로써 한도계좌1 또는 한도계좌2 상태인 통장이 바로 정상 통장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핵심은 비상금 대출에 있습니다. 일반 다른 신용대출 상품도 되는지까지는 확인이 안 되지만, 다른 대출 상품은 대출 신청한 금액이 내 통장에 들어오고, 그 이후 이자가 발생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금 통장은 마이나스로 잔액이 바뀌지 않는다면 단 한푼도 이자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이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죠.
따라서, 신한은행 한도계좌 해제 방법은 이 방법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직장인이나 사업자가 있어서 소득 확인이 되어야 가능한 부분입니다. 소득 확인이 되어야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해지고, 그것이 승인이 나야지만 실제로 비상금 대출이 실행되기 때문입니다.
비상금 대출 해지해도 괜찮은가?
그럼, 이렇게 개설한 비상금 대출을 바로 해지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이럴 때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대출을 실행함으로써 정상 계좌가 된 계좌를 대출해지했다고 바로 한도계좌1 또는 한도계좌2로 강등시킬까요?
은행에서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뭐, 그렇게 한다고 은행이 얻을 수 있는 이득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상금 대출이 필요 없다면, 바로 해지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대출을 받음으로써 신용 점수에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2개의 신용평가 사 중 한 군데만 대출 잔액이 있으면 신용도가 떨어질 뿐입니다. 많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이 마이나스 통장 대출이 만기가 되거나, 아니면 별도로 해지를 하면 다시 신용점수는 올라갑니다.
결론적으로 비상금 대출은 해지해도 유지는 됩니다. 다만, 굳이 번거롭게 해지는 왜 하죠? 그냥 쓰면 되죠. 살면서 혹시 모를 일 때문에 마이나스 통장은 하나 정도 있는게 편리하니, 저라면 만기까지는 귀찮게 다시 폰 붙잡고 해지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