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카타르 월드컵 대비해서 새롭게 출시한 버거 ‘페퍼로니 피자 버거’와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가 나왔습니다. 신메뉴가 출시한 날 바로 주문해서 먹어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드 페퍼로니 피자 버거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의 이름은 페퍼로니 피자 버거입니다. 쇠고기 패티가 기본 2장 들어있고, 2장을 더 얹어서 4장이 되는 제품은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이 메뉴의 가격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맥도날드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 가격 및 칼로리 확인
풍미 가득한 피자 소스를 사용해서 버거와 피자의 조합을 노렸습니다. 게다가 ‘사커번’을 사용해서 모양마저 독특한 버거입니다. 사커번이라는 것은 축구공 모양으로 생긴 번에 붙인 이름이에요. 이번에 나온 버거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한 번이라고 합니다.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볼 때 시켜서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페퍼로니 피자 버거 후기
딜리버리로 시켜 먹어 봤습니다. 맥도날드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지만, 점심 시간에 너무 붐벼서 정신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먹기 위해 배달로 먹었습니다.
맥도날드는 배달로 시키면 가격이 조금 비싸지는게 좀 아쉬워요. 얼른 KFC와 롯데리아처럼 배달비 따로 받는 체제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배달온 구성은 페퍼로니 피자 버거 + 코울슬로 + 제로 콜라입니다. 맥도날드 코울슬로는 양배추를 잘게 썰어서 상큼하고 맛있는 맛을 제공해 줍니다. 버거의 느끼함을 한 방에 가실 수 있죠.
감자 튀김보다는 코울슬로와 함께 먹는게 더 좋더군요. 샐러드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포장지 벗기면 언제나 뒤집혀지는 맥도날드 버거입니다. 이걸로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아래쪽 번도 사커번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것이죠.
위, 아래 모두 사커번. 즉, 축구공 모양을 본뜬 버거입니다.
사커번의 윗부분은 신메뉴 안내 페이지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거의 동일합니다. 브리오쉬 번 느낌이 살짝 나는데 그것보다 더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버거는 번이 맛있어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을 살짝 아쉬워하는데, 번이 맛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재료가 얼마나 실한지 한 번 보실까요? 페퍼로니가 큰 거 2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쫄깃하고 맛있더군요.
와구와구 열심히 먹어봤습니다. 사커번 잘 구워진 것 보이나요? 맥도날드는 번이 맛있습니다. 어떤 버거를 먹어도 번이 맛있으니 전체적인 풍미가 살아납니다.
특히 사커번은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브리오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남아서 전체적인 맛의 질감을 좋게 해 주더군요.
조금 더 자세한 맥도날드 페퍼로니 피자 버거 후기를 적어 놓은 것도 있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